홈스토랑82 연어 카나페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1. 29. 케잌 두 가지 단 게 미친 듯 생각나는 날. 아아.. 집안에 설탕냄새가 필요하다! 아침부터 케잌을 두 가지(나) 만들었다. 1번: 누네띠네 ^^ 케잌2번: Tres Leches 케잌. 코스타 리카에서 먹어본 걸 따라했다. 스폰지 케잌을 연유+우유에 촉촉하게 적셔 생크림을 얹어 먹음. 2024. 1. 7. 요리의 신 라따뚜이를 한 냄비 끓였는데 오늘따라 왠지 2% 부족한 맛인 것. 그래서 요걸 쪼금 넣었다. 한식 해먹을때 국물팩이 똑 떨어질 때가 있어 비상용으로 갖고 있음. 와, 그런데 폭발적 반응 무엇! 메인은 제쳐두고 이거부터 퍼묵퍼묵하고 난리. 옛날에 자기 엄마가 끓여주던 무슨 수프 맛이 난다고... 고향의 맛이라나 (나 육성으로 빵 터짐). 어뜨케 알았지?? 맞아, 고향의 맛 (다시다). ㅋㅋ 🤣 아 진짜...다시다 이 정돕니까. 🤣 아주 조금- 요만큼이 뭔 역할을 할라고??- 싶을 만큼만 넣는게 뽀인뜨인가 보다. 주 요리는 스테이크랑 감자 퐁당(Fondant). 노릇하게 익혀서 치킨스톡 끼얹어 오븐에서 구워주면 맛나게 된다. 후식은 바스크 치즈케이크. 가장자리가 너무 타서 비주얼은 구리지만 끼리치즈에 필라델.. 2023. 11. 12. 미트파이 오늘 메뉴는 소고기 파이. 이거 호주음식이라던데. 언젠간 현지에서 오리지널을 먹어보고파. 고기를 소스에 푹 익혀서 (토마토 페이스트, 양파, 마늘, 허브, 흑맥주나 레드와인이 들어감) 파이로 굽는데 시판 파이지로 하면 구찮을 것도 없이 금방이다. 편한 음식=좋은 음식. 😁 뚜껑에 구멍 뚫어주는 걸 깜박 했지만 무사히 구워졌다. 2023. 10. 29. 감자말이 감자크로켓 하려고 사놓고는 귀찮아서 팽개쳐놨던 감자 한자루. 어찌 처리하나 하다 이 레시피를 보았다. 'Scalloped Potato Roll' 이라는데...우리말로는 감자말이? 슬라이스해서 살짝 구워주고 시금치+리코타 치즈 섞은거 한 층 바르고 토마토 소스에 볶볶한 소고기도 올려주고. 치즈 뿌리고 아래 깔려있던 베이킹 시트지로 김밥 말듯 돌돌 말고 한 15분 더 구워준다. 석류소스 (오른쪽) 한 병을 선물 받았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샐러드 드레싱에 넣으면 괜찮다길래 한번 해본다. 이참에 샐러드에도 석류를 넣고 (케일+시금치+석류+크랜베리+호두) 다 구워진 감자말이 오오 이거 좋은 아이디어 같다. 파스타나 뭐 다른 탄수화물 곁들일 거 없이 한 번에 끝나지 않는가! 썰다 옆구리 터져도 상심하지 말아.. 2023. 10. 14. 주말 집밥 오늘 점심으로 해먹은 해물 빠에야. 적당히 맛있게 눌어붙어서 내가 한 거지만 진짜 맛있었다 캭... 😭원래 쓰던 빠에야팬이 너무 잘 타서 새로 샀는데 정말 잘 된다. 만족스런 구매.다른 집은 이 팬 (지름 28cm)으로 3인분은 충분한가 보던데 우리집은 둘이 먹고 조금 모자라네. -_-;; ㅋㅋ어젠 너무 더워서 제일 간단한 스테이크 굽고남편이 친구네서 대문짝만한 호박을 얻어왔다. 그 집 텃밭에 주렁주렁 달렸다고... 하나만이라도 좋으니 제발 따 가라고 해서 나름 작은 걸 골라왔다는데도 1.5L 생수병보다 길고 굵다. 이런 왕호박 처음 본다며 기념사진도 찍으심. 😅이걸로 뭘 하지 하다 면을 뽑았다. 근데 보통 호박보다 많이 서걱거리고 면발도 뚝뚝 끊어진다. 역시 크다고 좋은 게 아녀라...수박 샐러드. 간.. 2023. 7. 9. 이전 1 2 3 4 5 6 7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