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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adilla 아침 일찍 수퍼마켓에 갔더니 갓 구워낸 빵들을 막 진열하는 중이었다. 그 중에 보이던 또띠야. 점심메뉴가 미정이던 차에 그 빵 무더기는 퍼뜩 영감을 주었다. 아 왠지 저걸 먹어야 할 것 같아... 보자.. 양념해둔 닭가슴살도 있고 볶은 소고기 얼려놓은 것도 있다. 그래서 오늘 점심은 퀘사디아로 급 결정되었다. 뭐 해먹지 라는 그놈의 고민은 주말에만 하는 건데도 증말 못 할 짓이다. -_- 토마토 소스에 볶은 소고기, 각종 채소, 치즈를 준비했다. 뜨거운 그릴로 구워낼거기 때문에 양상추나 오이처럼 아삭하게 먹는 채소보다는 익혀도 무난한 채소를 넣는게 아무래도 편하다. 사람 눈동자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눈에 촛점을 맞춰주는 기능이 카메라에 있는데 치즈 포장지에 그려진 아저씨들 눈도 엄청 잘 잡아줘서 웃겼다. .. 2021. 11. 3.
Lahmacun 정작 터키에 갔을땐 이걸 못 먹어봤지만, 되너케밥과 함께 가장 널리 알려진 터키음식이 아닐까 한다. '라흐마춘'. 아랍어에서 '라흐마' 는 고기라는 뜻인데 아마 터키에서도 같은 뜻인가부다. 반죽을 얇게 밀어 고기+채소가 들어간 페이스트를 바르고 바삭하게 구워내는 터키식 핏자다. 반죽하기가 귀찮아 보통은 배달시켜 먹지만 이젠 반죽기도 생겼으니 집에서 한 번 해보기로 했다. 반죽에는 밀가루, 세몰리나, 소금, 올리브유, 이스트가 들어간다. 밀가루만으로 해도 충분하나 세몰리나를 좀 넣어주면 더 바삭하다고 한다. 반죽이 발효될 동안 위에 바를 페이스트를 만든다. 준비한 채소와 고기를 갈아서 토마토 페이스트와 올리브유, 소금, 후추, 파프리카 가루, 큐민을 넣어 잘 섞는다. 중동음식 터키음식은 큐민이 안 들어가면.. 2021. 11. 3.
진공포장기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1. 3.
생크림 카스텔라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1. 3.
커피 스테이크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1. 3.
맛 없을 것 같은데 맛있는 어제 찬장정리를 하다 구석에 처박혀 있는 곤드레나물 봉지를 발견했다. 그제서야 기억이 나더라.. 쌀이며 참기름이며 이것저것 주문하던 날 이것도 한 번 해먹어볼까 해서 사놨던건데. 꽤 한참 묵힌 것 같다.내친 김에 당장 해먹기로 했다. 한 줌 남아있던 표고버섯도 꺼내고.재료를 불리는 동안 양념간장부터 만든다. 그러고 보니 굴소스랑 물엿도 샀던 것 같은데 그건 또 어디다 뒀을까나! 부엌에 자리 없다고 택배상자째 지하실로 옮긴 뒤 진짜로 까맣게 잊고 있었다.이 참기름은 평이 좋길래 한 번 사봤다. 한국에 있을때는 엄마가 어련히 알아서 좋은 기름을 어디선가 공수해 쓰시곤 했으나, 여기서는 참기름이 맞긴 맞나 싶을 정도로 향이 약한 싱가폴 브랜드 아니면 한국수퍼에서 파는 오뚜기 참기름이 최선이다. 오랜만에 진짜 .. 2021.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