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10 그간 사들인 잡동사니 1. 나무쟁반. 간단하게 뭐 먹을때 쓰려고. Etsy에서 구입. 2. 폰초 (Poncho). 역시 Etsy에서 구입. 페루에서 왔심다~ 알파카털이 따스하다. 잉카제국의 후예 느낌 기대했건만 내가 입으니 거렁뱅이 느낌 무엇! 😩 겨울에 집 엄청 썰렁한데 이거 덮어쓰고 있으면 따시겠지, 호호. 3. 테니스팔찌. 맨 왼쪽이 원래 있던 거, 나머지 둘은 새 것. 왼쪽부터 알당 0.13ct / 0.1ct / 0.07ct. 사진에선 차이 거의 안 보이지만 실물은 느낌 차이가 꽤 크다. 여기선 이런 거 하고 다니는 사람이 정말 없어서 원래 있던 팔찌가 너무 과해 보이는 것 아니겠나. 😭 회의중에 시선집중 되는거 보고 헉 한 이후로 제일 가느다란 걸로 하고 다니고 있다. 4. 알록이 달록이 냄비받침 5. 스탠리 Tri.. 2023. 10. 9. 가을은 어김없이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10. 1. 가을냄새가 나 모처럼 날씨가 쾌적해 베란다에서 밥을 먹는데 어쩜 볕이 그리 좋던지. 똑같은 따스한 볕이라도 봄볕과는 다른 쓸쓸함 한스푼 섞인 것이... 아...가을이로세...심장이 쿵. 2023. 9. 3. 케냐(5): 와타무의 고래 마사이 마라를 떠나 해안도시인 와타무(Watamu)로 갔다. 비바람이 치고 있었다. 마라이 마라의 건조한 공기와는 딴판인, 습기 잔뜩 머금은 바람이 내내 불었다. 보통 사파리+ 해변을 많이들 묶어서 여행하는데, 빡세게 동물들 보러 다녔으니 바다 보며 좀 쉬려는 거겠지. 나도 그러했다. 먹고, 자고, 스파 가고. 와따 너무 좋아서 와따무인가! 아뇨...사실 특별한건 없었다. 😂 나름 잘 알려진 해양공원이 있고 고래를 많이 볼 수 있다 정도. 해마다 이맘때면 혹등고래들이 아프리카 남쪽으로 대이동을 하는데 와타무 바다를 거친다고 한다. 배를 몇 시간 빌려 고래구경+낚시를 갔다. 딴 데서 고래구경 가면 1초 이상 본 역사가 없는데 여기선 굉장히 자주 나타났다. 수시로 팡팡 뿜어대던 무지개 분수. 작가 어니스트 .. 2023. 8. 21. 케냐(4): 표범의 먹이 씹는 소리 하루에 두 번 게임 드라이브를 나갔다. 동 틀 무렵, 그리고 오후 늦게~해 질 무렵 또는 밤까지.동물들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몇 분마다 뭔가가 나타나는지라 한번만 나가도 벌써 십 수 종을 보게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번 새로운 뭔가가 있었다. 총 여섯 번의 게임 드라이브 동안 시간은 늘 쏜살같이 지나갔다.오후도 좋고, 나이트 사파리는 스릴만점 (분위기 전설의 고향 그 자체 😱).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건 아침의 게임 드라이브였는데, 지붕 포함 전면이 열려있는 차에서 담요를 덮고 조금 덜 덜컹거리는 짬짬이 커피를 홀짝이며 바람을 가르는.같은 동물이라도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더만, 오늘이 어제 같고 내일도 오늘 같은 동물이 둘 있었다. 코끼리- 얘네는 늘 먹고 있음 (하루에 16시간을 .. 2023. 8. 21. 케냐(3): 마사이족 마을 마사이 부족 마을에 구경 갔던 날. 좀 상업화된 감이 있지만, 실제 마사이족이고 거주하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요금은 인당 30달러. 집 구경 시켜주고, 전통춤 보여주고, 사진촬영/공유가 허용된다. 처음 맞아준 사람은 추장님, 아니 마을 어른이라고 해야 하나...나이 지긋한, 귓불이 길게 늘어지고 뻥 뚫린- 😲 백과사전에서 보던 포스 있는 모습- 이었는데, 그 후 요 아래 분이 나와 안내해주었다. 소똥 발라 만든 집. 벽에 뚫린 구멍은 창문. 아이들은 현대식 옷을 입고 있었다. 물론 학교도 다닌다고 한다. 마사이족은 케냐/탄자니아에 살고 있는 유목민으로 주로 소를 키운다. 사자나 하이에나가 소들을 종종 잡아먹기 때문에 개를 꼭 키운다고. "쟤가 집을 과연 지키긴 지키나요?" 🤣 물으니, 적어도 짖어는 주니.. 2023. 8. 21.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1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