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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725

징글벨 어제 보니 읍내 광장에 크리스마스 트리 준비가 한창이더라. 벌써 시간이 그렇게나 되었나! 나도 지하실에서 이거라도 꺼내왔다. 산타 할부지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들어있음. 그리고 야매 크리스마스 트리. 거실 구석에 있는 (가짜) 몬스테라에 전등 둘둘 감은 것. 눈 게슴츠레 뜨고 '징글벨~ 징글벨~' 세뇌하면 됨. 다다음주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단다. 아, 세월이여.. 2023. 11. 11.
안개꽃, 레몬청, 요거트 케잌 아침에 장 보러 간 김에 꽃도 좀 사왔다. 안개꽃인가부네.색색으로 섞여 있어 예쁘다. 노란색도 있었는데 그것도 살 걸.레몬청도 한 병 만들었다. 감기 걸렸을때 없으니 얼마나 아쉽던지. 오늘은 구찮아서 레몬 다섯 개만 했지만 다음엔 생강도 넣어서 좀 많이 해둬야겠다.체리 요거트 케잌도 구웠다. 캔에 든 핑크체리를 썼더니 뭔가 불량식품 삘이 물씬. 🤔매일 실내자전거 1시간씩 타서 간신히 3kg를 뺐는데 말이다! 빼자마자 득달같이 단 게 땡기는구먼 허허..아아 이제는 열나게 자전거를 탈 시간... 2023. 10. 22.
방송국 위그든씨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10. 11.
그간 사들인 잡동사니 1. 나무쟁반. 간단하게 뭐 먹을때 쓰려고. Etsy에서 구입. 2. 폰초 (Poncho). 역시 Etsy에서 구입. 페루에서 왔심다~ 알파카털이 따스하다. 잉카제국의 후예 느낌 기대했건만 내가 입으니 거렁뱅이 느낌 무엇! 😩 겨울에 집 엄청 썰렁한데 이거 덮어쓰고 있으면 따시겠지, 호호. 3. 테니스팔찌. 맨 왼쪽이 원래 있던 거, 나머지 둘은 새 것. 왼쪽부터 알당 0.13ct / 0.1ct / 0.07ct. 사진에선 차이 거의 안 보이지만 실물은 느낌 차이가 꽤 크다. 여기선 이런 거 하고 다니는 사람이 정말 없어서 원래 있던 팔찌가 너무 과해 보이는 것 아니겠나. 😭 회의중에 시선집중 되는거 보고 헉 한 이후로 제일 가느다란 걸로 하고 다니고 있다. 4. 알록이 달록이 냄비받침 5. 스탠리 Tri.. 2023. 10. 9.
가을은 어김없이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10. 1.
가을냄새가 나 모처럼 날씨가 쾌적해 베란다에서 밥을 먹는데 어쩜 볕이 그리 좋던지. 똑같은 따스한 볕이라도 봄볕과는 다른 쓸쓸함 한스푼 섞인 것이... 아...가을이로세...심장이 쿵. 2023.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