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723 방송국 위그든씨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10. 11. 그간 사들인 잡동사니 1. 나무쟁반. 간단하게 뭐 먹을때 쓰려고. Etsy에서 구입. 2. 폰초 (Poncho). 역시 Etsy에서 구입. 페루에서 왔심다~ 알파카털이 따스하다. 잉카제국의 후예 느낌 기대했건만 내가 입으니 거렁뱅이 느낌 무엇! 😩 겨울에 집 엄청 썰렁한데 이거 덮어쓰고 있으면 따시겠지, 호호. 3. 테니스팔찌. 맨 왼쪽이 원래 있던 거, 나머지 둘은 새 것. 왼쪽부터 알당 0.13ct / 0.1ct / 0.07ct. 사진에선 차이 거의 안 보이지만 실물은 느낌 차이가 꽤 크다. 여기선 이런 거 하고 다니는 사람이 정말 없어서 원래 있던 팔찌가 너무 과해 보이는 것 아니겠나. 😭 회의중에 시선집중 되는거 보고 헉 한 이후로 제일 가느다란 걸로 하고 다니고 있다. 4. 알록이 달록이 냄비받침 5. 스탠리 Tri.. 2023. 10. 9. 가을은 어김없이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10. 1. 가을냄새가 나 모처럼 날씨가 쾌적해 베란다에서 밥을 먹는데 어쩜 볕이 그리 좋던지. 똑같은 따스한 볕이라도 봄볕과는 다른 쓸쓸함 한스푼 섞인 것이... 아...가을이로세...심장이 쿵. 2023. 9. 3. Les Trois Rois 읍내에 300년 된 호텔이 있다. Grand Hotel Les Trois Rois라고, 이렇게 라인강변에 자리잡고 있는데 1681년인가에 지어졌다니 정확히는 300년이 훨씬 넘었네. 나폴레옹과 피카소도 묵은 적이 있대고 암튼 역사로 한자락 하는 호텔이라 유명인사들이 오면 이 호텔에 즐겨 묵나보다. 그치만 나는 본 적이 없고...아, 예전에 독일 월드컵 국대팀 본 적은 있다. ㅎㅎ 어제 이 호텔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었다. 프렌치 식당이고 미슐랭 쓰리스타에 다른 무슨 무슨 상도 많이 받아 유명하다고 한다. 서민이 저녁도 아니고 점심을 세 시간 넘게 우아하게 먹자니 고단했다. ㅎㅎ 남편은 수트, 나는 드레스(?)까지 뻗쳐 -_-;; 입고. 좋게 말하면 역사 깊은 호텔답게 앤티크 분위기가 일품이고, 직설적으로.. 2023. 7. 23. 제시 안녕 우리 회사 필립의 반려견 제시 (Jessy). 출근은 했으나 근무태만이네. 띰띰해하고 계심. 필립이 미팅중이라 나라도 놀아줘야 하나 잠시 고민. 화장실 가려면 쟤를 지나쳐가야 하는데 째리보심. ㅋㅋ 그런데 필립이 7월 말까지만 일하기로 해서 이제 제시도 못 보겠네. 잘 가 구염둥이. 만나서 반가웠어. 2023. 7. 22.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1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