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1): If I have ever seen Magic
오래 기다렸던 케냐여행을 다녀왔다. 여기가 그 나주평야, 아니 '마사이 마라' 국립공원. 케냐와 탄자니아 두 나라에 걸쳐 있는데, 케냐에 속한 부분은 '마사이 마라', 옆나라 탄자니아에선 '세렝게티'. 같은 초원을 이름만 달리 부른다. 철수면 어떻고 수철이면 어떠하뤼~ 동물들에겐 국경이 없으니까. 짚차 타고 야생동물들 보러 다니는 걸 '게임 드라이브' 라고 하는데, '빅 파이브' 를 다 보면 대성공으로 쳐준단다. Big 5; 사자, 표범, 코끼리, 코뿔소, 버팔로. 어글리 파이브도 있고 (하이에나, 품바 등), 개인적으로 웃겼던 건 '임파서블 5'. ^^ 워낙 귀하신 몸들- 천산갑 이런 동물들. 동물 찾아 삼만리...넌 그게 재밌냐?? (울엄마 말투로 ^^). 그렇다...나는 이런 게 취향인갑다. 광활한..
2023.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