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30 [몰디브 上] 이 작은 섬이 계속 평화롭기를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1. 8. [Seychelles #3] African soul 세이셸의 또 하나 상징을 꼽는다면 이 곳- '앙수스 다종 (Anse Source d'Argent)' 일 것이다. 세이셸 내에서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이름난 해변으로, 세이셸을 검색했을때 뜨는 사진 중 이 곳이 포함되어 있을 확률은 99.9%. 그러나 나는 여기서 우리나라 속담 하나를 절감하게 된다...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는. 자전거를 열심히 달려 찾아간 이 곳은, 흙탕물 미역국 -_-;; 이 펼쳐진 좁아터진 해변이었으니...두둥....세상에나 이게 뭥미...사메와 나는 허탈한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미의 기준이란 역시 철저히 주관적인가 보다. 내게 있어 아름다운 해변이란- 탁 트인 광활함이 있는, 투명 에메랄드 물색의, 뭐 그런건데...이 날의 앙수스 다종은 전혀 그렇지가 않았다. 나쁜 날씨 탓이.. 2021. 11. 8. [Seychelles #2] 그래도 휴가는 계속된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1. 8. [Seychelles #1] 코코 드 메르와 자이언트 거북 이번 휴가지였던 세이셸(Seychelles)은 아프리카의 섬나라로, 근처에 있는 몰디브, 모리셔스와는 숙명적 경쟁관계에 있는 인도양의 휴양지 삼총사 중 하나라 할 수 있겠다. 세이셸의 볼거리는 크게 세 섬에 분포한다: 수도 빅토리아가 있는 본섬 마헤 (Mahe), 중간섬 프랄린 (Praslin), 작은 섬 라디그 (La Digue). 주요 관광스팟은 프랄린과 라디그에 집중되어 있는데, 라디그는 너무 작은 섬이라 시설 양호한 리조트가 한군데 뿐이다. 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헤나 프랄린에 숙소를 잡고 라디그를 day trip으로 방문하는 듯 했다. 우리는 라디그에 묵고 싶어하던 차에 거의 유일하다는 그 리조트를 예약하는데 성공하였다. 그게 과연 운이 좋은거였는지 다시 생각해보게 만든 일이 일어나긴 했지만서.. 2021. 11. 8. [Tuscany 下] 언젠가 다시 온다면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1. 8. [Tuscany 中] Capture the good times 여기는 영화 글래디에이터에서 막시무스의 집으로 나왔다는 장소. 인기 포토스팟이라 너도나도 가던 길을 멈추고 사진을 찍는다. 나무들이 유난히 잘 정돈되어 있어서 멀리서도 한 눈에 들어오는 포스가 있다. 사실 진짜 막시무스의 집은 다른데라는데 여기가 더 인기있어서 그렇게 불린다고 한다. 사진은 한국사람들이 제일 잘 찍어준단 말에 100% 동감이다. 외쿡인들한테 찍어달라고 하면 이렇게... -_- 이탈리아 커플이었는데 나는 자기들 사진 열과 성을 다해 찍어줬구만 나한테는 이러기요 인간적으로.. 지나가다 보니 사람들이 막 사진을 찍고 있었다. 알고보니 윈도우즈 배경화면의 실제장소가 여기라고. 아.. 어떤 배경화면인지 알 것 같다. 다만 여름에 와서 똑같은 각도로 찍어야 알아볼 수 있을 듯. ㅋ 가진거라곤 평야밖.. 2021. 11. 8. 이전 1 ··· 4 5 6 7 8 9 10 ··· 39 다음